샬롬하우스

  안녕하세요?

 샬롬가족 여러분!

76년전 우리민족은 일제 치하에서 

빛을 잃고 가장 어두운 밤을 보내었습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나라들은 침략과 전쟁, 

식민지와 독립을 겪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1945년 8월 15일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날들 중 하나입니다.

이 역사의 시간들을 함께 걸어오신

샬롬 어르신 분들의 

발자취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주에도 어르신들은 음악수업으로 

"광복절"을 기념하며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인지 미술로는 색종이를 오려서 물고기 비늘을

밑그림에 붙여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었습니다.

국악수업은 '청춘을 돌려다오', 

'목포의 눈물',

'처녀 뱃사공'을 함께 부르시며

우리가락에 취하셨습니다.

실버스포츠는 땀을 흠뻑 흘리시며, 

신나게 게이트 볼을 굴려 골대에 

공을 넣는 운동을 하셨습니다.

한소리 공연은 어르신들의 어깨와 

손과 발은 장단을 맞추시기에 

바쁘셨습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는 광복과 광복이후,

현재의 대한 민국이 있기까지 

힘썼던 그들의 노력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다음주에 새롭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남은 더위를 잘 견디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