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하우스

커피 한 잔 따듯하게 손에 쥐여주며

출근길에 인사 한마디, 뒤돌아서 다녀온다는 손녀의

말 한마디에 "보고 싶은데.."라고 말하는 할머니에 말.

매일 아침 평일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노을이 지고 다시 볼 사이지만 가족이란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어도 애틋하고

늘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샬롬 하우스의 어르신분께 한주가 시작되면 저는,

항상 주말 동안 잘 지내셨어요? 하며 안부 인사를

건네며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몇몇 어르신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옛이야기를 하시며

가족을 떠올리며 그리워하십니다.

또한 어르신들께서는 보호자분이 면회를 오시면

기운 내시며 더욱 활기를 되찾으시면서

그 한 주를 더욱 즐겁게 보내십니다.

샬롬 하우스도 어르신분들께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샬롬하우스를 사랑해 주시고

오늘도 관심 있게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

6월의 셋 째주도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 셋째주 우리 어르신들의 소식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주 인지프로그램!!

음악교실에서는~

방울템버린과 옥수수 쉐이커를 이용해 도라지 타령에 맞춰

흔들어보고 박수치듯 탁탁 소리내서 때려보며 악기연주를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옥수수쉐이커가 실제

옥수수와 똑같이 생겨서 입으로 가져가려는 어르신이 계셔서

한바탕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요^^~ 

미술교실에서는~

단오절을 맞아 전통팽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쑤시개와 수수깡 종이만으로 팽이가 만들어 지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우리 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금방 완성할수 있었고 어르신들도 잠시 그때 그시절로

들어가서 재밌게 놀았네요, 또한 장미꽃 화분만들기 색칠을 통해

굳어있는 손의 소근육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여가프로그램!!

체육교실에서는~

강사님의 재치와 농담으로 어르신들께서 웃으시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셨으며 더운날에도 부채와 바람개비를 이용히여 바람을 느끼고

손의 팔 근육을 움직여 활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솜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내보내 폼볼을 집어넣는 놀이활동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

텃밭가꾸기에서는~

상쾌한 바람도 쐬며 아삭아삭 오이도 맛보고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도 바라보며 어르신들과 기분전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프로그램이 우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줄지.. 또 우리들도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지 많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